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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위버’ 게리 라이트, 별세…공연계 슬픔 빠져 [할리웃통신]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1970년대 히트곡 ‘드림 위버(Dream Weaver)’, ‘러브 이즈 얼라이브(Love Is Alive)’ 등으로 유명한 뮤지션 게리 라이트(Gary Wright)가 별세했다. 향년 80세. 

4일(현지 시간) 외신 ‘VARIETY’, ‘TMZ’ 등은 게리 라이트의 아들이 아버지가 4일에 별세했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TMZ’는 게리 라이트가 약 6년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루이소체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병이 악화 돼 별세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파워풀하고 소울풀한 가수이자 다재다능한 키보더였던 게리 라이트. 그는 영국에서 활동한 전설 밴드 스푸키 투스(Spooky Tooth)의 창립 멤버였다.

1960년대 후반부터 게리 라이트는 비틀즈 조지 해리슨의 데뷔곡 ‘All Things Must Pass’ 포함 다른 솔로 곡에서도 키보디스트로 활동했다.

조지 해리슨 말고도 게리 라이트는 해리 닐슨, 팀 로즈, 비비 킹 등의 가수의 노래에서 연주했다. 그는 많은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키보드를 치며 키보더로서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줬다. 

게리 라이트와 협업한 싱어송라이터 스티븐 비숍(Stephen Bishop)은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개리 라이트의 부고를 접해 매우 슬프다”라며 “게리가 나에게 보여준 따뜻함과 친절함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나눈 지난 날들의 추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도 “음악계에 손실이다”, “청춘의 음악이 점점 사라져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게리 라이트를 추모하는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스티븐 비숍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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