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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표, ‘1900만원’까지 올라…”합법이라지만” [할리웃통신]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열기가 더해지면서 티켓값으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 이삭 자르만이 투어 티켓값으로 14,000달러(한화 약 1,872만 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이삭 자르만은 티켓 수익으로 대학 등록금을 낼 수 있게 됐다.

이삭 자르만은 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에라스 투어’ 티켓을 14,000달러에 구입한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말 그대로 내 전체 대학 등록금을 지불해 주셔서 감사하다. 공연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테일러 스위프트 장학금”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이삭 자르만은 자신에게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 갈 수 있는 다른 티켓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삭 자르만이 티켓을 팔았을 때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투어를 열고 있었다. 이때는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날짜가 추가로 발표되기 전이었다.

이삭 자르만의 영상은 공개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4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5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팬들은 이삭 자르만의 대학 등록금 마련을 축하했지만 일각에서는 ‘과한 가격 되팔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가했다.

이후 이삭 자르만은 상황에 대해 다시 설명했다. 그는 추첨을 통해 4열 티켓을 얻었고 이전에 얻은 티켓으로 다른 곳에 앉는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 티켓을 판 것에 대해 화를 내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14,000달러를 주고 콘서트를 가지 말라고 하면 다들 아 갈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삭 자르만은 좋은 자리를 얻어 좋았고 다른 사람들이 6천 달러(한화 약 802만 원)에 파는 것을 보고 자신도 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티켓을 산 사람이 최고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가까이 갈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대부분의 주에서 일명 ‘암표’가 합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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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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