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홍콩 가수 겸 배우 모제스 장(Moses Chan·52)의 몸값이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며칠 전 홍콩 스타 모세 찬(Moses Chan·52)이 중국 포산시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다.
마을에서 열린 행사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람들은 모세 찬의 실물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은 “‘현관 앞에서’ 이 스타를 볼 수 있다니 기쁘다”라며 감격했다.
모세 찬이 행사에서 얼마나 있었는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Ai Wo Bie Zou’와 ‘When You Say Nothing At All’ 두 곡을 불렀기에 약 15분 가량 머무른 것으로 예상된다.
한 누리꾼은 모세 찬의 출연 비용을 언급했는데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 누리꾼에 따르면 모세 찬의 출연료는 16만 8,000위안(한화 약 3천만 원)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왜 많은 스타들이 중국에 몰려드는지 알 것 같다”, “이렇게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것이다”, “너무 과하다”라며 부러워 하면서도 씁쓸해 했다.
한편 모세 찬은 ‘천국이 불타오를 때(2011)’, ‘흑협'(1996), ‘침입자'(1997)에 출연한 배우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2013년 배우자와 결혼 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포산시 공연에서 그는 가장 주목 받는 스타로 지명되며 ‘아줌마 킬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고 전해졌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모세 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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