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신질환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2주간의 입원 치료 끝에 퇴원했다.
2일(현지시간) TMZ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정신과 시설에서 퇴원, 자택으로 귀가했다.
바인즈는 조울증 및 정신분열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독립적인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올바른 단계를 지나고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 절차를 밟게 됐다.
한 소식통은 “퇴원 후에도 외래 진료를 통해 매일 의료 전문가가 그의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바인즈가 매일 약을 복용하고 올바른 환경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1986년생인 아만다 바인즈는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한 이래 ‘쉬즈 더 맨’ ‘왓 어 걸 원츠’ ‘왓 아이 라이크 어바웃 유’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갑작스레 발병한 정신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4월 나체로 미국 LA거리를 돌아다니다 3주간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했던 바인즈는 지난 6월에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쉬즈 더 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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