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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옷에 여친 젠데이아 ‘이름’ 새기고 다닌다 [할리웃통신]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순정남’ 배우 톰 홀랜드의 젠다이아를 향한 귀여운 애정행각이 포착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버즈피드 뉴스에 따르면 톰 홀랜드(26)가 바지 뒷주머니에 여자친구인 젠다이아 콜먼(26)의 이니셜 ‘Z’를 새겨 사랑의 표식으로 남겼다. 

‘스파이더맨’ 커플인 톰 홀랜드와 젠다이아는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 때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도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극 중에서도 연인 사이인 이들은 2021년부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한 후, 귀여운 애정행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할리우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얼마 전 톰 홀랜드의 팬들은 그의 바지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바로 그의 바지에 ‘Z’가 바느질로 꿰매져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 팬들은 톰이 특정 브랜드의 청바지를 입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Z’자가 새겨진 디자인의 브랜드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톰의 바지 뒷주머니마다 바느질로 새긴 ‘Z’ 표식이 발견됐다. 이에 팬들은 ‘Z’가 젠다이아의 이니셜을 상징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대중은 하나의 바지가 아닌 모든 바지에 사랑의 표식을 남기는 톰 홀랜드, 젠데이아를 보고 “너무 귀엽다”, “젠다이아가 영역 표시를 하고 있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젠다이아를 향한 톰 홀랜드의 애정 표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공식 석상에서 젠다이아와 함께 레드 카펫을 입장할 때 여자친구를 바라보기 위해 대화를 중단하는 것에 이어, 인터뷰할 때는 그를 향한 칭찬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2022년 12월 톰 홀랜드와 젠다이아의 약혼설이 돌았지만, 젠다이아의 어머니인 클레이 스토마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약혼설을 부인하는 입장을 남기면서 아직까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젠다이아 소셜미디어, 톰 홀랜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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