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신랑수업’ god 멤버 데니안이 2세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5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근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미안은 아침부터 청소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데니안은 스스로 깔끔하다 자부한다며 최고의 신랑감임을 어필하기도. 이어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러 가는가 싶더니 택배 상자를 들고 와 허탈함을 안겼다.
택배 물품은 캠핑 용품이었는데 데니안은 취미 중 하나가 캠핑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핑하다 보니까 너무 좋더라”라면서 캠핑 용품을 택배로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주로 누구랑 가냐?”라고 질문이 주어졌고 데니안은 “친구들과 간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고은이 “혹시 여사친 있냐?”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개그맨 문세윤은 “최근 여사친과 해외 캠핑하러 갔다던데, 왜 거짓말이냐?”라면서 추궁하기도. 하지만 데니안은 “혹시 송은이 선배 아니냐?”라고 해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데니안은 다양한 취미 중 바이크를 접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바이크에 푹 빠져서 바이크가 세 대나 있지만, 결혼해서 신랑이 된다면 조금 더 철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 이번에 다 팔아야겠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데니안은 과거 같이 살았던 동거인을 만나러 떠났다. 데니안은 지인에게 “(결혼이) 지금도 이미 늦었는데, 더 시간이 지나면 내가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려면 나한테 뭐가 필요할 것 같냐?”라면서 조언을 구했다. 지인은 “사회성?”이라고 데니안에게 팩폭을 날렸다. 이어 “사회성이 좀 필요하다. 사람을 안 만나니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지”라고 걱정했다.
데니안은 이후, “세 살 어린 그분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간다”며 또다시 어디론가 향한다. 특히 하늘색 꽃다발까지 들고 있어 스튜디오 멘토 군단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그 주인공은 god 김태우.
김태우는 데니안을 향해 “이 형은 신랑수업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사람이다”라며 두 사람은 ‘신랑수업’ 합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우는 데니안에게 “결혼하면 아이를 몇 명 낳고 싶어?”라는 질문하기도.
이에 데니안은 “아들 하나, 딸 하나? 두 명 낳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2세 계획을 밝혔다. 그러자 장영란은 “(아이를 낳기 전에) 여자를 먼저 만나야지”라고 안타까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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