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이 과거 성소수자 혐오 발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현지 시간) 공개된 애플 팟캐스트 ‘The Witch Trials of J.K. Rowling’에서 조앤 롤링은 2019년 성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논란이 된 트위터 글에 대해 언급했다. 

2019년 롤링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을 해 직장에서 해고당한 여성을 옹호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생물학적 성이 진짜라고 말했단 이유만으로 한 여성이 직장을 잃게 만든다고?”라고 말해 성소수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2021년 6월에는 “성전환자(트랜스젠더)는 여성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영화 ‘해리포터’ 출신 배우들까지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롤링은 팟캐스트에서 “난 그 일이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킬 것을 알았다”라며 “그렇지만 때때로 자신의 안전은 물론 가족들의 안전이 위협되는 것 같아 무서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언행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충분히 생각하고 적은 것”이라며 “훗날 두고 보면 알게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란 이후에도 “수많은 해리포터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다”라며 심지어 “내 말에 공감하고 고마워하는 이들도 많았다”라고 주장했다. 

조앤 롤링은 일부 논평가들에 의해 트랜스젠더가 여성과 레즈비언을 해친다는 믿음을 가진 ‘극성 페미니스트 (이하 ‘TERF)’로 불리며 “히틀러와 나치와 같은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비판받고 있다. 

한편, 조앤 롤링의 팟캐스트에 동성애 혐오 성향이 강한 웨스트보로 침례교회 회원이었던 메간 펠프스 로퍼가 진행자로 등장해 롤링이 성소수자 혐오자임을 한 번 더 입증하는 셈이 됐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조앤 롤링 공식 홈페이지, 애플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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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넬트위드세트로 입고 아이비리그나와서 클럽활동하면서
    대학입학시기부터 클럽가입해서 아줌마돼서도 활동하는 보수 여성권력층
    그 사람들은 레즈 절대 인정못하고
    엠마왓슨같은 진보적인 페미니스트들과 비슷해보이지만 진보적인 그 사람들은 여자의 사회적한계에 맞서지만
    저 보수권력층은 여자의 한계라고 생각하지않고 여자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다른 여자에게 뺏기지않으려고 함 백악관을 중심으로한 남자 보수권력층이 그러하듯이
    하지만 트렌스젠더의 자유는 인정해주면서 개인의 의견이 비난받을 일인가? 자신의 선택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의견에 왜 상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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