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유명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화 ‘위키드’ 촬영 중 비밀리에 영국 왕족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미국 현지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왕족 대관식 공연에 초청받아 왕자 에드워드와 비공식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자 에드워드는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영화 촬영장에 방문할 전망이다.
영화 관계자 A 씨는 “에드워드의 방문은 비밀리에 준비됐다. 그는 주빈으로 초대된 아리아나 그란데를 포함한 몇몇 스타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 측근은 다른 입장을 내놨다. 측근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대관식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찰스의 보좌관들은 오는 5월 6일에 열리는 찰스 왕세자 대관식에서 공연할 아티스트의 라인업을 구성 중에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가 출연하는 영화 ‘위키드’는 원작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각본은 동명의 원작 작가 스티븐 슈월츠와 위니 홀츠번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주연 글린다 역을 맡아 신시아 에리보, 제프 골드브럼, 미셸 요가 함께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 ‘위키드’는 오는 2024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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