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래퍼 에미넴이 ‘장인어른’이 된다.
6일(현지시간) 에미넴의 딸 헤일리 제이드 스콧 매더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평범한 주말 요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엔 헤일리와 그의 남자친구 에반 맥클린톡의 다정한 모습들이 담겼다. 특히나 헤일리는 에반에게 청혼을 받고 자신의 왼손에 끼워진 결혼반지를 내보이는 것으로 약혼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라 미시간 주립 대학 동문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열애 7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에반은 현재 소프트웨어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헤일리는 에미넴과 전 부인 킴벌리 스콧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지난 2006년 킴벌리와 이혼한 에미넴은 법적 공방 끝에 헤일리의 양육권을 획득, 싱글대디로 딸을 키워왔다. 에미넴은 힙합 계를 대표하는 딸 바보로 ‘When Im Gone’ ‘Mockingbird’ 등을 통해 각별한 딸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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