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홍콩 배우 곽부성이 아내의 절친한 친구였던 애비 초이 사망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곽부성은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영화 ‘단망'(斷網, Cyber Heist) 개봉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기자 간담회에 앞서 곽부성은 매체들과의 인터뷰 중 지난달 사망한 애비 초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애비 초이는 곽부성의 아내인 모델 팡위안과 절친한 사이다.
곽부성은 “사실 이번 사건은 너무 충격적이고 비통한 일”이라면서 “나도 내 아내와 같이 (애비 초이와) 친구다. 내 아내에가 잠시동안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많은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곽부성은 애비 초이에 대해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달 24일 홍콩에서 모델 겸 사교계 인사로 활동한 애비 초이는 전 남편 및 그의 가족에게 토막 살해 당한 사실이 알려져 홍콩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곽부성 팡위안 부부는 애비 초이 사망에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추모의 글을 올려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팡위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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