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일본의 유명 걸그룹 스피드 출신의 히로(시마부쿠로 히로코)가 배우 사오토메 유우키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히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사사로운 일이라 죄송하다. 이번에 사오토메와의 혼인관계를 종료하게 됐다”면서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둘이서 차분하게 대화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며 “사오토메의 아내로서 함께할 수 있었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나답게 즐겁게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히로와 사오토메 유우키는 12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히로는 19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걸그룹 스피드의 멤버로 그룹 해체 후 솔로가수와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오토메 유우키는 배우로 영화 ‘하치오지 좀비즈’ ‘가짜 요시츠네 명계가’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히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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