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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할리퀸’ 레이디 가가, ‘조커’ 호아퀸 피닉스와 러브스토리 그린다 [할리웃통신]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베일을 벗은 레이디 가가 표 할리 퀸이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고 로비의 할리 퀸과는 어떻게 다른지 짚어본다.

지난 15일 ‘조커: 폴리 아 두'(이하 ‘조커 2’) 측은 레이디 가가와 호아퀸 피닉스의 스틸컷을 공개했고 특히 할리 퀸으로 분한 레이디 가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 역을 맡는다는 소식은 영화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문을 남게 했다. 레이디 가가와 마고 로비, 두 명의 할리 퀸의 존재가 바로 그 의문점이다.

마고 로비는 2016년 개봉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맡아 엉뚱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할리 퀸이 다했네’라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워낙 강렬했던 마고 로비 표 할리 퀸에 등장에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 영화는 모두 DC 스튜디오에서 제작됐지만, DC에는 엘스월드(Elseworlds)라는 시스템이 있다. 영화마다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DC의 원칙, 이에 마고 로비의 할리 퀸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버전의 할리 퀸을 예상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마고 로비의 할리 퀸과 레이디 가가의 할리 퀸의 다른 점 몇 가지를 꼽았다.

1. 뮤지컬 영화로 돌아오는 ‘조커 2’

앞서 ‘조커 2’는 뮤지컬 장르라고 발표했기에 전작 ‘조커’와는 다른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다. 레이디 가가가 세계적인 가수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스타 이즈 본’을 통해 이미 뮤지컬 장르에 출연한 적이 있는 터, 그가 새롭게 그려낼 뮤지컬 영화 속 할리 퀸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2. 조커와의 관계에서 다른 시점을 연기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에서의 할리 퀸과 조커의 관계 그리고 ‘조커 2’에서의 할리 퀸과 조커의 관계, 두 영화가 갖는 가장 큰 차이점이 될 것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두 사람은 이미 연인 관계이며 할리 퀸은 더 이상 조커와 함께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조커 2’에서는 조커와 할리 퀸이 어떻게 시작됐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집착하게 됐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이에 보다 애틋한 조커와 할리 퀸의 관계가 그려질 예정이다.

3. 더 어두운 할리 퀸

‘조커’ 시리즈는 액션에 코미디가 가미된 ‘수어사이드 스쿼드’와는 상당히 다른 장르다. 전작 ‘조커’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만화 영화’에 거리를 두려고 했으며 조커의 어두운 내면이 주가 됐다.

또한 ‘조커 2’의 부제목이 두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정신병을 뜻하는 ‘폴리 아 두(Folie A Deux)’인 만큼 조커와 할리 퀸의 심리적 변화를 어둡게 그려내는 것이 이 영화가 추구하는 바일 것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스타 이즈 본’,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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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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