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비밀리에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레이다온라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남은 수리 크루즈의 부탁 때문이라는 게 보도의 주장이다. 수리가 톰 크루즈에게 “집으로 오라”고 애원했다는 것. 수리가 톰 크루즈에게 절절한 편지와 전화, 음성 메지시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는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레아디온라인에 “톰 크루즈가 딸이 괜찮은지 확인하려 몇 차례 연락을 취했다”고 크루즈 부녀의 상황을 전하면서 “톰 크루즈는 딸에게 자신이 딸을 늘 생각하며, 딸이 보낸 메시지를 모두 받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매체에 “(수리의 엄마인) 케이티 홈즈는 수리가 아빠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절대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톰 크루즈가 원하는 바라면 더더욱”이라며 “톰 크루즈는 자신이 많은 것을 잃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수리가 그의 삶의 일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2012년 이혼했으며,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홀로 키우고 있다. 톰 크루즈는 종교적 이유로 이혼 후 딸을 만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케이티 홈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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