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인기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 및 결별설이 화제가 되었던 만큼 인터뷰 내용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달 16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오쿠다 타미오가 되고 싶은 남자와 만나는 남자 모두를 미치게 하는 여자’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일본 오리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평소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해 밝혔다.
그녀가 이번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한 남성 잡지 편집자(츠마부키 사토시 분)를 농락하는 여성 역할이다. 극 중 츠마부키 사토시는 여자친구인 미즈하라 키코를 속박하려 한다.
인터뷰에서 미즈하라는 “속박하는 남자는 싫다”면서 “자립된 어른 관계가 이상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교제 상대가 지금 뭐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싫다는 것. 또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고 자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스타일이 좋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이 없을 때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그리고 여행 가서 편안히 시간을 보내면 내일도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런 재충전의 시간을 중요히 여긴다”고 답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각종 CF 및 영화 ‘진격의 거인 실사판’,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등에 출연했다.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일본의 떠오르는 스타 배우 노무라 슈헤이와의 열애설도 불거진 바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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