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가운데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염문으로 유명세를 치른 영화의 티저 영상이 새로이 공개됐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20일(현지시간) 미국 파라마운트 측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얼라이드'(Allied)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브래드 피트와 그와 염문설이 불거졌던 여주인공 마리옹 꼬띠아르의 러브스토리가 60초 길이로 구성됐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극중 특수요원인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함께 작전을 수행하고 사랑에 빠져 가족이 되는 과정이 짧게 담겼다. 브래드 피트는 마리옹 꼬띠아르와 이 영화를 찍으며 외도설에 휩싸인 바 있다.
공교롭게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한다는 뉴스가 나온 뒤 마리옹 꼬띠아르와의 러브라인을 그린 영상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해외 네티즌들 반응은 “왜 하필 지금이냐”는 게 대부분이다. 해당 영상에는 “왜 하필 오늘 공개했나” “타이밍 참 웃기다” “이 영화 예고 공개하기 딱 좋은 시기지” “브래드 피트 이혼이 마리옹 꼬띠아르 때문이라는 건가?” “브래드 피트 현실이 더 영화같은데” “당장 지워라”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12년의 열애, 결혼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얼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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