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국 국민 배우 톰 행크스의 아내인 리타 윌슨이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리타 윌슨은 18일 남편 톰 행크스와 함께 미국 비벌리힐즈에서 열린 여성암 리서치 펀드 행사에 참석, 현지 매체인 선데이 피플에 2년 전 자신이 유방암과 싸우던 당시 톰 행크스가 자신의 곁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리타 윌슨은 “내가 암 진단, 수술과 싸울 때, 사람들에게 정말 말하고 싶었던 건 당신에게 사랑하고 미소 짓고 웃을 시간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암이 100% 완치됐다고 밝힌 윌슨은 병과 싸우며 톰 행크스와 데이트를 즐기며 영혼을 건강히 했다고 말했다.
윌슨은 “우리는 영화를 보고, 좋은 다큐멘터리를 보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우리의 영혼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고 감사함을 갖고자 했다”며 투병 당시 남편 톰 행크스가 자신을 웃게 했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1988년 결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모범 부부로 꼽히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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