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멤버 모두 70세가 넘는 록그룹 롤링스톤스가 내년 새앨범을 발매한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롤링스톤스는 유니버셜 레코드와 200만 파운드(약 29억 원)의 앨범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에 따르면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3)와 키스 리처드(73)는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스튜디오에서 신곡을 녹음 중이다. 크리스마스에는 라이브 앨범을, 내년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이와 함께 2018년 투어도 진행할 전망이다.
한 음악 관계자는 데일리메일에 “1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유니버셜 임원들도 흥분할 정도다”고 귀띔하며 “훌륭한 음악에 나이는 장벽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한편 올해로 데뷔 53주년이 된 롤링스톤스는 2016년 11년 만에 스튜디오 앨범 ‘Blue and Lonesome’을 발표,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롤링스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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