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자신의 집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한 팬에게 분노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3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밤에 차 한 대가 다가와 집 사진을 찍고 갔다고 알리며 “이곳 경찰에 신고했다. 그저 호기심이라 해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하마사키 아유미가 새로 이사한 집 입구가 담겼다. 해당 팬이 찍은 사진이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사진을 올린 팬의 아이디까지 공개했다.
최초 올린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하마사키 아유미는 사생활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팬을 향한 경고를 잊지 않았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연예인이라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여기는 나뿐 아니라 소중한 가족이 살고 있다”며 “경찰서 일은 끝났다. 집은 어떤 멋진 곳과도 바꿀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곳이다. 가족이 여기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내가 더 확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사생활 침해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하마사키 아유미는 최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생활을 일부 언급,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하마사키 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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