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홍콩 미녀 배우 구숙정 딸의 한국 연예계 데뷔설이 중화권에서 확산되자 이에 답했다.
구숙정의 딸 아일라(심월)는 지난 2월 한국을 찾아 서울에서 2개월여 머문 뒤 최근 홍콩으로 귀국했다.
K-POP 팬으로 잘 알려졌으며, 12살 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한 것으로 알려진 아일라는 한국에서 김희철을 만나 친분을 과시했으며, 서울에서 열린 패션쇼 프론트 로우에 나타나 중화권에서 화제를 모았다.
아일라가 한국에 오랜 시간 머물며 공식 행사에 참석해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내자 중화권에서는 아일라가 한국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해 연예계에 데뷔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보도가 나왔다.
아일라는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계 데뷔설을 부인한 바 있다. 아일라는 최근 태틀러 매거진에 학업과 모델 일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모델) 데뷔를 했다고 데뷔를 한 건 아니다. 연습생 생활을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고 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모델도 하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요리도 해보고 아빠 엄마와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2001년생 아일라는 홍콩 배우 구숙정과 홍콩 패션 기업 IT의 심가위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최근 서울에서 열린 디올 FW 패션쇼에 참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일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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