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제이팝 여제 아무로 나미에의 마지막 DVD가 170만 장 팔린다.
29일 일본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의 전국 5대 돔 투어 영상을 담은 DVD 및 블루레이 ‘namie amuro Final Tour 2018 ~ Finally’가 170만 장 출하됐다. 선판매 수량은 이미 100만을 훌쩍 넘은 상황.
이번 DVD는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전 마지막 영상 앨범으로, 6월 열린 도쿄돔에서의 마지막 공연과 지난해 9월 데뷔 25주년 기념 오키나와 라이브 공연 실황 등이 수록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영상 앨범이 지난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 ‘Finally’보다 선판매 수량이 많다는 점이다. 베스트 앨범 판매량은 227만 장으로, DVD가 이 숫자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1992년에 데뷔해 25년 동안 활동한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 “2018년 9월 16일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6월 3일 도쿄돔에서 은퇴 전 마지막 투어를 마무리했으며, 은퇴 전날인 9월 15일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은퇴 전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NHK(아무로 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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