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인 패리스 잭슨이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레이다온라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패리스 잭슨이 플레이보이 커버 및 화보 촬영 제의를 받았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비록 제안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패리스 잭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
관계자는 “모델 개런티는 18만 달러(약 2억 원)이며, 남아프리카에서 촬영을 원하고 있다. 패리스는 야생동물이 있는 곳에서의 촬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보는 섹시 콘셉트로 촬영될 예정으로, 패리스 잭슨은 노출에 관대한 편이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도 있다. 패리스 잭슨의 할머니인 캐서린과 모친인 데비 로는 최근 패리스 잭슨이 상의를 탈의하고 광고 화보를 찍어 크게 분노했던 것으로 알려져 플레이보이 촬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이클 잭슨의 딸로 이름을 알린 1998년생 패리스 잭슨은 2017년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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