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최근 이혼설로 곤욕을 치렀던 데이비드 베컴이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결혼한 지 19년 된 데이비드 베컴은 최근 호주 TV 프로그램 ‘더 선데이 프로젝트’에 출연,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베컴은 “결혼은 항상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다시피 아이들은 부모의 시간을 원하고, 아이들은 부모의 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 우리는 열심히 하고 있고, 그것이 아이를 키우는 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증명하고 보여주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어 베컴은 “일주일에 서너 번은 차 대신 걸어서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거나, 딸과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온다”면서, “작은 것들이 변화를 만든다”고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스파이스걸스 출신 빅토리아는 1999년 결혼, 슬하에 3남 1녀를 뒀다. 최근 이혼설에 시달리자 빅토리아 베컴은 영국판 보그 10월호에 “(이혼설)우리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됐다. 이건 불공평하다”며 루머를 부인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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