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계적인 셀럽 킴 카다시안이 13살 연하의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과 결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현지 매체들은 카다시안과 데이비슨의 결별 소식을 일제히 전하며 카다시안이 이별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둘의 결별 배경엔 카다시안이 양육 중인 아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데이비슨은 자발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으로 카다시안이 어디에 있든 그를 만나러 가길 원하지만 카다시안은 다르다. 슬하에 4명의 아이가 있기에 아이들에게 집중해야 했다”며 결별 이유를 전했다.
카다시안은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SNL’ 출연을 계기로 데이비슨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13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9개월간 공개연애를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렇듯 카다시안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고, 전 남편 웨스트의 반응에도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이에 웨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키트 데이비슨, 28살에 죽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충격을 자아냈다. 스키트는 데이비슨의 애칭이다.
카다시안과 결혼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웨스트는 카다시안이 데이비슨과 교제 중임에도 그에게 수차례 구애를 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카니예 웨스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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