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콜드플레이의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이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 브라질 공연을 긴급 취소했다.
4일 외신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에서 예정됐던 공연을 2023년 초로 연기하게 돼 유감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콜드플레이 측은 “크리스 마틴이 심각한 폐 감염으로 인해 3주간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고 공연 취소 이유를 밝히며 “가능한 빨리 새로운 공연 날짜를 확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콜드플레이 측은 또 “크리스는 휴식 후 건강하게 돌아올 것이며, 곧 투어를 재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공지를 마무리했다.
현재로써는 콜드플레이의 브라질 공연만 연기된 상황으로, 콜드플레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10월 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무대로 투어를 재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정규 9집 앨범 ‘Music Of The Spheres Tour’(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를 발매하고 현재 월드투어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콜드플레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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