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 번째 외도”…’미쉐린 1스타’ 유명 셰프, 불륜 의혹→대화 내역 공개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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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가 같은 회사 여성 매니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6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산리뉴스에 따르면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푸진수’의 총괄 셰프 황려의가 그룹 계열사 소속 여성 매니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황려의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제보자는 기혼자인 황려의가 상대 여성과 메신저로 애정 표현을 주고받다 아내에게 발각됐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아내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두 사람이 따로 만났다고 덧붙였다. 사정을 잘 안다는 A씨는 현재 43세인 황려의가 6년 전 푸진수 그룹에 스카우트돼 총괄 셰프를 맡았고, 첫해 그룹에 미쉐린 별을 안기며 몸값이 크게 뛰었다고 전했다. 상대 여성 S씨는 그보다 열 살 이상 어린 미혼으로, 그룹에서 제품 개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업무로 자주 마주치다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두 사람의 대화 캡처도 공개했다. 캡처에는 포옹과 뽀뽀 이모티콘을 주고받고, 서로를 ‘자기’ ‘여보’라고 부르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황려의는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잘못을 아내에게 떠넘겼다”라고 비판했다. A씨가 전한 바로는 황려의의 아내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건 올해 8월이다. 이후 황려의는 집을 나와 본가에서 어머니와 지내고 있다. 지난 9월 말에는 아이의 생일 식사를 앞두고 가게 일을 이유로 약속을 취소하기도 했다.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회사를 찾아가 S씨를 만나겠다고 하자, 그는 경찰을 불러 아내와 아이를 돌려보냈다. 아내는 이 일을 계기로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아내의 친구 B씨는 첫째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황려의가 여성 동료와 외도했다고 말했다. 당시 아내는 흥신소를 통해 증거를 확보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황려의가 반성하겠다며 용서를 구해 두 사람은 화해했다. 부부는 2년 전 대만 기독교 방송 GOODTV 인터뷰에 함께 출연했고, 황려의는 카메라 앞에서 과거의 잘못을 뉘우쳤다.
황려의는 코로나19 기간 ‘푸진수 타이차이 샴페인’의 총괄 셰프로 옮겨 여러 해 연속 미쉐린 별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제기된 내용에 대해 그는 동료와 외도한 적이 없고 폭로 내용도 알지 못한다며, 누군가 악의적으로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내는 더 이상 답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시은 기자 / 사진=황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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