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시드니 스위니 나체 광고 논란에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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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199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스심벌 샤론 스톤이 이른바 누드 스포츠 광고로 스포츠계의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킨 시드니 스위니에 책임을 촉구했다.
26일(현지시각) 피플지에 따르면 스톤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스위니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여성 스포츠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챔피언이 된 이들을 응원하는 건 내 몫”이라며 “여성 스포츠의 초점이 남성의 관심을 얻는 것에 집중돼선 안 된다. 남성들의 관심을 끌어 도박을 하게 만들고자 여성 스포츠를 폄하해선 더더욱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스위니는 스포츠 베팅 플랫폼 노비그(Novig)의 홍보 캠페인에 나체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해 여성 스포츠를 폄하하고 성적으로 대상화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수구 선수 틸리 컨스, 복싱 선수 스카이 니콜슨 등 유명 여성 선수들이 “스위니의 광고는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기 위해 평생을 바친 모든 여성뿐 아니라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팀워크, 우정, 헌신, 탁월함, 단결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여성을 모욕한 행위”라며 분노를 쏟아낸 상황에 스위니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세레나 윌리엄스, 론다 로우지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이 나체로 출연했던 광고 캠페인을 게시하는 것으로 대응에 나섰다.
노비그의 CEO 제이콥 포틴스키 역시 “해당 캠페인으로 여성 스포츠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시드니는 세계적인 스타이고 우린 스포츠 예측 시장이다. 시드니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바로 그 것”이라며 “우린 여성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스위니가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시드니가 출연한 아메리칸 이글의 청바지 광고가 백일 우월주의 논쟁을 낳은 것과 관련해 스톤은 “엄마가 물려준 것을 활용하는 건 괜찮을 일”이라며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가진 모든 매력을 발휘해 무엇이든 시도하는 게 좋다”고 스위니를 옹호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샤론 스톤, 시드니 스위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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