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주인공 성우이자 ‘디스 이즈 어스’ ‘프린세스 다이어리’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맨디 무어가 영화 ‘세이브드’ 촬영 당시 맥컬리 컬킨으로부터 음주를 권유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3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무어는 지난 28일 평론가 에번 로스 캐츠가 진행하는 ‘Shut Up Evan’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성년자 시절 컬킨의 권유로 술을 마신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세이브드’로 컬킨과 호흡을 맞췄던 무어는 “당시 컬킨은 제나 멀론, 패트릭 퓨깃, 아베 아무리 등 동료들 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많았고, 캐나다에선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었기에 우리에게 ‘화이트 러시안’ 칵테일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엔 ‘난 고등학교도 안 다니잖아’라고 생각했지만 우유와 술을 섞은 칵테일은 내 취향에 딱 맞았다. 아이스크림처럼 맛있었다. 정말 환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 작인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성공 이후 브라이언 대널리 감독이 연출한 ‘세이브드’에 합류했던 무어는 “멋진 선택을 하고 훌륭한 영화에 출연해 ‘멋진 아이들’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니, 마치 멋진 아이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모두 예의 바른 친구들이었다. 순진하고 풋풋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발코니에서 커다란 마시멜로를 던지곤 했는데 우린 아이들이었으니 나쁜 짓을 저지른 건 전혀 아니었다”라고 부연했다.
무어는 또 “‘세이브드’ 작업은 내 인생을 바꿔놓은 경험이었다”면서 “대본과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굉장히 파격적이고 재미도 있어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한편 맨디 무어는 미국의 가수 겸 배우로 ‘라푼젤’의 성우이자 ‘워크 투 리멤버’ ’47 미터’ ‘다키스트 마인드’ ‘미드웨이’ 등의 배우로 유명하다. 무어는 지난 2009년 가수 라이언 애덤스와 결혼했으나 이혼했으며 2018년엔 테일러 골드스미스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맥컬리 컬킨, 맨디 무어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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