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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 28년 만에 속편 확정… ’52세’ 소리마치 다카시 주연 복귀 [룩@글로벌]

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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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일본 국민 드라마 ‘GTO’가 28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일본 후지TV는 오는 7월 20일 밤 10시 GTO 새 시리즈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1998년 원작의 후속편인 이번 시리즈는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소리마치 다카시(52)가 다시 주인공이자 문제 교사 오니즈카 에이키치로 복귀한다. 소리마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레이트 티처가 뭔지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만화가 후지사와 도오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GTO는 폭주족 출신 교사가 문제아들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다. 1998년 평균 시청률 28.5%, 최종회 35.7%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무명 배우였던 쿠보즈카 요스케, 오구리 슌 등은 이 드라마에 학생으로 출연,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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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의 부활은 2024년 일본 KTV를 통해 공개된 단막극 ‘GTO 리바이벌’이 OTT에서 430만회 넘게 재생된 게 직접적 계기가 됐다. 여기에 소리마치의 강력한 의지까지 더해지며 신규 시리즈로 이어졌다.

신작은 사립 학교를 배경으로 클릭 한 번에 ‘부적격 담임’ 낙인이 찍히는 세상에서 오니즈카와 MZ 세대의 여정을 그린다. 소리마치는 “예전 같은 거친 불량 학생이 아니라, 요즘 아이들과 마주하는 오니즈카를 즐겨 달라”고 했다.

1998년 원작에서 소리마치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마츠시마 나나코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해당 드라마를 통해 실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에 대해 소리마치는 “아내가 냉정한 사람인데, 이번 방송은 기대하는 눈치”라며 즉답을 피했다.

양원모 기자/ 사진=일본 후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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