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래퍼 양홍원이 자신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14일, 양홍원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그의 팔꿈치가 시퍼렇게 멍들어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양홍원 아프면 양홍실 가라”, “물복 치워라”, “홍원 네버 크라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보다는 특유의 유머 섞인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이어서 공개된 사진에는 양홍원이 돈다발을 만지는 모습과 함께, 그가 애정하는 브랜드 제품들로 가득 찬 트렁크가 등장했다. 돈다발 사진은 성공한 아티스트로서의 여유를 보여줬지만, 그의 게시물은 부를 과시하기보다는 힙합 아티스트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유쾌함을 담고 있었다.
특히 팬들은 그의 능청스러운 모습과 ‘플렉스’ 콘셉트를 놓치지 않고 댓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양홍원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오징어게임에 참가한 줄 알았다”, “오징어게임에서 탄 상금으로 플렉스한 거냐?”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며 그의 근황을 재미있게 받아들였다.
양홍원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게시물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며, 그의 독특한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양홍원은 올해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그의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2월에는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등 방문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은 그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고조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양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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