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디오)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한소희가 도경수에게 보냈다는 커피차 인증샷이 쏟아졌다. 현재 도경수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촬영 중이다.
한소희가 보낸 커피차에는 각종 음료와 붕어빵 등 추운 날씨를 든든하게 이겨낼 다양한 간식이 준비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조각도시 배우 & 스태프 여러분 맛있게 드시고 조각미남 도경수 형님 잘 부탁드립니다’ 등의 유쾌한 응원 문구까지 적혀있다. 특히 한소희는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도경수의 뒷모습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웃음을 안겼다.
한소희와 도경수는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도경수는 왕세자 원득 역, 한소희는 세자빈 김소혜 역을 맡았다.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해 1월 도경수의 생일에도 그의 개인 채널을 찾아 “형님 생일인데 뭐라도 좀 올리세요”라며 생일에도 별다른 게시물을 올리지 않는 그를 재촉하며 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바 있다.
한편, 한소희는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전종서와 함께 이환 감독의 새 영화 ‘프로젝트 Y’에 출연한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 80억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지난해 배우 류준열과 환승연애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한소희는 최근 빅뱅 지드래곤과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도경수는 현재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에 출연해 이광수와 찐친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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