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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완벽한 남 됐다…8년 만에 합의 이혼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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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8년 간의 법적 분쟁 끝에 합의 이혼했다.

3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8년간의 법적 분쟁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12월 30일 이혼 조건을 확정하고 합의에 서명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변호사인 제임스 사이먼은 성명을 통해 “8년 전,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은 브래드 피트와 공유했던 모든 재산을 떠났으며, 그 후 그녀는 가족을 위한 평화와 치유를 찾는 데 집중해 왔다. 이 사건은 8년 전에 시작된 긴 여정의 일부일 뿐이다. 솔직히 안젤리나 졸리는 매우 지쳤지만, 이번에 한 가지 갈등이 마무리된 점에 안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15일간의 배심원단 재판을 요청했으며, 남아 있는 미해결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합의 회의나 조정 절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 부부는 2016년 개인 비행기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브래드 피트가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졸랐다거나 다른 자녀의 얼굴을 때리는 폭력적 다툼이 발생했다고 보도되었다. 또,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해당 사건은 익명으로 소송이 제기되었으나, 2022년에 소송 당사자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다 졸리로 확인되었다.

지난 4월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변호사가 브래드 피트의 신체적 학대가 2016년 사건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 측은 브래드 피트가 그의 학대 행위에 대해 법정 밖에서 발언하지 않겠다는 비공개 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안젤리나 졸리가 소유한 샤토 미라발 와이너리의 지분 절반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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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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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해 주세요

    잘했어 피트. 이제 억압에 구속당하지 말고 잘살아. 불쌍한 우리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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