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방송인 정형돈(46)의 아내이자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42)가 통증을 이겨내고 있다.
3일, 한유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감기몸살>생리통>대상포진 삼단변신.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고 약 사다 주는 친구가 있어 다행이고 업로드 마치고 통증이 시작되어 다행이고.. 등등 이 와중에 나 너무 긍정적. 16일만 버티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 비상약들과 대상포진 증상이 악화된 모습이 담겼다. 한유라는 현재 정형돈 없이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타지서 악화된 한유라의 건강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정형돈과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한유라는 하와이 생활로 인해 정형돈과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정형돈은 지난 7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 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라고 해명했다.
최근 한유라는 정형돈을 둘러싼 악플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지난 1일, 한유라의 채널 ‘한작가’에 게재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각종 음식과 생필품을 하와이에 싸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와이에 다 있는데 무겁게 왜 들고 오라고 하셨는지. 인력낭비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유라는 “‘인력낭비’라는 표현에 크게 웃었다. 남편이 한두 달에 한 번씩 하와이를 오가는데 여기서 어차피 사야 할 것들을 빈 가방에 채워 오면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라며 반박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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