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영애가 바이크를 타고 섹시한 여전사로 변신했다.
2일 이영애는 “#덴서티 #DENSIT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고주파 의료 장비의 광고 촬영에 나선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영애는 바이크 슈트를 입고 헬멧을 쓴 채 바이크 위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했다. 단아한 분위기가 돋보였던 평상시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이영애의 파격적인 컨셉 변화가 눈길을 끈다.
이영애는 카리스마 넘치는 컨셉도 찰떡으로 소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비주얼 배우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멋지다… 진짜 최고”, “너무 멋지고 예쁘시네요”, “우와 언니.. 오토바이 뭐예요. 카리스마 짱”, “언니 에스파 같아요”, “너무 섹시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팬들 역시 자국어로 댓글을 남기며 이영애의 파격 변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1971년 생으로 현재 만 53세인 이영애는 1990년 ‘투유 초콜릿’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3년 출연한 드라마 ‘대장금’으로 세계적인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그는 2009년 20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영애는 내년 초 방송 예정인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의녀 대장금’은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 후속편으로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가 담길 예정이다.
또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촬영에도 한창이다. ‘은수 좋은 날’은 아픈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길에 떨어진 마약을 우연히 주워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휴먼 스릴러로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