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화제다.
30일(현지 시간) 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하는 영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의 촬영 현장에서 그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이 영화는 실존 인물이자 1950년대 대표 테니스 선수인 마티 레이스만(Marty Reisman)을 기반으로 한 픽션 영화이다.
영화를 위해 ‘대변신’한 티모시 샬라메는 시그니처인 긴 웨이브 헤어는 온데간데없고, 짧게 잘라 빗어 넘긴 머리를 하고 있었다. 여기에 콧수염, 안경, 복고풍 헤어스타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기네스 펠트로가 5년 만에 영화에 돌아오는 복귀작이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거기에 기네스 펠트로가 이 영화에 복귀한 이유 중 하나로 기네스의 딸이 티모시 샬라메의 엄청난 팬이어서 딸의 성화도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마티 슈프림’의 감독은 영화 ‘언컷 젬스’로 극찬을 받은 샤프디 형제 중 조슈아 샤프디가 맡았다.
티모시 샬라메가 맡은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만은 중국 선수들이 기세등등한 탁구계에서 메이저 대회 타이틀뿐만 아니라 역대 10인의 탁구 선수에 오를 정도로 전설적인 미국 탁구선수다. 과거 마티 레이스만의 실제 모습을 보면 티모시의 분장 싱크로율이 꽤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티모시 샬라메의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끈 영화 ‘마티 슈프림’을 향한 기대가 나날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미국, 프랑스의 야역 배우 출신 배우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영화 ‘작은 아씨들’, ‘듄’, ‘웡카’ 등에 출연하며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모델 카일리 제너와 연애 중이다. 그러나 카일리 제너가 여행을 간 사이 티모시 살라메는 다른 여자와 몰래 만났고, 여행에서 돌아온 카일리 제너가 이 사실을 알게 돼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IMDb’, 티모시 샬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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