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일본 모델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히라세 아이리(이하 아이리)는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28일 아이리(26)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자신의 보도를 본 부모님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최근 아이리가 아메바(AMEBA) 프로그램의 ‘사랑의 하이애나 2’에 출연한 것을 본 것이다. 당시 아이리는 총 2600만 엔(한화 약 2억 2338만)을 들여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어머니는 방송을 보고 “만나서 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아이리는 “최근에 조금 바빠서”라며 회피했다. 아이리는 부모님과 대화한 메신저 사진과 함께 “역시 부모님께 아메바에 나온 것이 들켜 아수라장이 됐다”고 코멘트를 달았다.
이후 30일 아이리는 자신의 성형과 관련된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그녀는 1000만엔(한화 약 8594만 원)을 모으기 위해 16세부터 8년간 투잡 생활을 하는 등 잠을 줄이고 여러 역경을 견뎠다고 전했다.
그는 “이 경험을 한 나는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며 지난 8년 간의 찍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성형 하기 전 아이리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아이리는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고 성형을 한 점은 후회했지만,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성형을 한 것은 당당해 보인다.
한편 아이리는 지난 2019년 데뷔해 패션 모델을 중심으로 연예계에서 활약중이다. 그는 인기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중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약 4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히라세 아이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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