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노정의가 대문짝男들과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본캐는 말랑 콩떡 강쥐 배우 노정의가 꾸민 폴라로이드 가질 사람? I 노정의, 하이 라키, 폴라로그,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노정의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정의는 아이브 안유진과의 친분에 대해 “저희가 처음으로 ‘인기가요’ MC를 하게 된 시기가 되게 맞물려 있었다. 그때 작가님께서 인사를 시켜주셔서 너무 좋아하는 그룹이라서 제가 먼저 다가갔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안유진과 친구가 된 계기를 언급했다.
노정의는 “간간이 좋은 소식이 있으면 서로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며 지내고 있다”라고 요즘도 서로 응원하는 사이임을 언급했다.
“드라마 ‘하이라키’ 속 캐릭터 재이와의 싱크로율은?”이라는 질문에 노정의는 “60% 정도다. 재이의 고민들과 힘들 때 헤쳐나가고 그거를 숨기는 방식도 비슷하다. 남들에게 의지하지 않는 편이고 남들에게 티를 내지 않고 남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 같다 생각되면 그냥 혼자서 생각하고 끝내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 게 좀 비슷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드라마 ‘하이라키’ 촬영 에피소드 역시 공개했다. ‘하이라키’에서 노정의는 키 190cm의 이채민, 187cm의 김재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노정희는 “‘하이라키’ 문짝남들과의 비하인드”에 대해 “친구들이 제 키가 160cm도 안 되는 줄 알더라”며 “저는 제 발밑에 상자가 없었으면 촬영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상자가 없이 멀리서 촬영을 할 때는 해와 눈을 마주쳤다. 거의 눈이 아니라 입을 보고 촬영을 한다든지 목이 너무 아파서 중간중간 운동을 하기도 했다. 제가 물어봤는데 제 친구들도 아래로 보느라 힘들었다고 하더라. 저는 되게 재밌었다”고 키 차이로 인한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담는 작품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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