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6)와 열애 중인 가수 셀레나 고메즈(31)가 과거 아이 입양을 계획했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타임’은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셀레나 고메즈는 애인인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입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나는 5년 동안 혼자였다. 혼자 있는 것에 익숙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가수 저스틴 비버와 지난 2018년 결별한 셀레나 고메즈는 “많은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나도 2년 간 스스로를 고문 시켰고, 서서히 혼자 있는 것을 받아들였다”라고 결별 이후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결별 후) 혼자 인생 계획을 세웠고, 35세에도 애인이 없다면 아이를 입양할 계획이었다”라며 입양을 계획했었다고 털어놨다.
베니 블랑코와 공개 열애 중인 셀레나 고메즈는 “처음에는 (베니 블랑코를) 친구로 생각했었다. 심지어 그에게 남자를 소개해달라고 말하기도 했었다”며 “어느 날 내가 베니 블랑코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런 순간은 기대하고 있지 않을 때 일어난다”라고 베니 블랑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취재원이 “베니 블랑코가 최근 당신(셀레나 고메즈)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하자 셀레나 고메즈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베니 블랑코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며,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던 가운데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완전히 결별했고, 같은 해 저스틴 비버는 모델 헤일리 비버와 약혼했다. 현재 부부가 된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임신한 상태이며, 곧 부모가 된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베니 블랑코와 열애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서로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셀레나 고메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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