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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름과 비슷하다며 ‘아파트 이름’ 바꾸게 한 가수…’갑질’ 논란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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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가수 각트(50)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아파트 이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결국 해당 아파트는 이름 변경 절차를 밟았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제이-캐스트 뉴스'(J-CAST ニュース)는 가수 각트(GACKT)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아파트 이름에 불만을 표해 해당 아파트의 이름이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각트는 지난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구 트위터)에 아파트 이름이 적힌 사진과 함께 “아파트 이름에 내 이름이 마음대로 사용됐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건물주에게 ‘이런 식으로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항의했다”라며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아파트 이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각트가 지적한 아파트의 이름은 ‘라 메종 각트'(La Maison Gackt)였다.

이어 각트는 “과거에도 상품명에 내 이름을 넣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어떤 생각으로 한 것일까”라며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아파트를 관리하는 부동산은 매체에 “신속하게 대응했고 이미 해결된 문제다”라고 전하며, 각트와 갈등을 빚지 않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매체 확인 결과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도 해당 아파트의 이름은 변경돼 있었다.

각트가 게시한 글에는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엑스 사용자는 “자의식 과잉이다”, “이름이 동일한 것은 우연의 일치 같다”, “각트가 흔한 단어도 아니고 알파벳도 똑같은 것을 보면 가수 각트를 의미하는 것이 맞다”, ” 원만히 해결돼서 다행이다”, “이건 갑질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각트는 지난 1995년 데뷔해 ‘일본 비주얼락의 대표 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 이후 본명을 공개하지 않던 각트는 지난 2017년 본명을 공개했다. 그의 본명은 오오시로 가쿠토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각트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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