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하 기자] 얼마 남지 않은 비행기 시간 때문에 공항에서 마음이 조급했던 경험 있으실 듯합니다. 이때 공항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탑승 게이트 대기 줄이 길다면 더욱 불안해지는데요.
특히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인천공항에서는 긴 대기 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서둘러 이동해야 하는 탑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덕분에 화제를 모았죠.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탑승 게이트 긴 줄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한 번에 지나갈 수 있는데요. 별도의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서비스는 올해 7월 2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한 번만 등록하면 향후 5년간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주지 않고 탑승 게이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물론 보안검색대에서는 따로 줄을 서야 합니다. 하지만 탑승 게이트 대기 줄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스마트패스를 사용해 30분~1시간의 시간을 아낄 수 있죠.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등록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 스마트패스 ID를 만들고, 탑승권만 등록하면 됩니다.
개인정보 등록은 스마트패스 앱을 설치하거나 공항 내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 앱 ‘ICN SMARTPASS(인천공항 스마트패스)’를 이용한 등록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스마트패스 ID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자여권과 얼굴인증이 필요합니다. 두 가지 모두 준비가 된 경우, 스마트패스 앱을 이용해 ID를 만들 수 있는데요. 약관동의, 본인인증, 그리고 PIN번호 등록을 마치면, ‘스마트패스 ID 등록’ 버튼이 뜨는데요. 이때 준비해 놓은 전자여권을 스캔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전자여권 인식’ 버튼을 눌러 전자칩 스캔까지 마친 뒤 얼굴인증까지 완료하면 스마트 ID를 발급받을 수 있죠.
스마트 ID가 준비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탑승권 등록 또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등록을 위한 탑승권 형태는 모바일 탑승권과 종이 탑승권 모두 가능합니다.
모바일 탑승권의 경우 캡처 사진을 업로드하고, 종이 탑승권의 경우 바코드를 스캔하면 되는데요. 이후 탑승권까지 등록을 마치면 출국장 및 백드랍 예약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스마트패스 앱을 통해 등록을 마치면 탑승 게이트를 더욱 빠르게 지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물론,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는 출국심사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탑승권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으니, 탑승권을 지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아직 스마트패스가 출시된 것조차 잘 모르는 여행객들도 많은데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등록한다면 대기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죠.
김민하 기자 ofminha@tvreport.co.kr / 사진=뉴스1
댓글6
6개 항공만 실시중 다되는거아님 참고
ㄴㅇㅁ
4월인데 올해 7월 이지랄하고있네ㅋㅋ
ㅇㅇ
작년부턴데 올해 7월부터라고 적혀있네요.
스마트라는 단어 뒤에는 무스운 통제사회, 노예사회로 가기위한 목적입니다 디지털아이디, CBDC,디지털통화,디지털여권,안면인식기, 독백신(와이파이와연결시키는 전자칩,생화학살상무기포함) 다 연결되어있다. 편리함과 공짜에 속으면 안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글중에 올해 7월 이라 하셨는대 23년 작년부터 시행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