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부산시는 2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특화 순환형 사회적경제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 ,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시민 중심 사회적 가치 확산’ 등 사회적경제 육성 4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지역특화 모델 개발, 따뜻한 가치 판매 증진, 시장 경쟁력 강화, 사회적 가치 저변 확대 등 10대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시민 행복 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등 도시정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부산형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부산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와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한 판로 개척, 공공 구매뿐 아니라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구매 참여 독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사회적경제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주체로서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출처: 부산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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