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강남이 가족이 휴식을 취할 때 찾는 하와이 집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상화랑 여행 2편 술을 한잔해씁니다 여러분… 강남의 취중 하와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아내 이상화, 지인들과 하와이를 찾은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강남은 “첫 공개인데 하와이에 집이 있다”라며 수영장이 딸린 아담하고 예쁜 하와이 집을 공개했다.
강남은 “사실은 아무도 수영 안 한다”라며 아무도 안 들어간 지 1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접실과 주방, 널찍한 거실이 있는 내부 역시 공개했다. 강남은 “사실은 가족들이 하와이에 오면 쉬는 장소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3시간 후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강남은 술에 취해 “나 들어간다. 책임져라”라며 수영장에 입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찬물에 정신이 든 표정으로 “다들 들어오라”고 말했고 다른 지인 역시 입수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년 동안 아무도 안 들어갔대”라는 강남의 말에 이상화는 “아니다. 매일매일 정화한다고 아버님이 그러셨다”라고 입수가 가능한 깨끗한 물임을 언급했다.
이어 만취한 모습으로 숙소에 도착한 강남은 스테이크를 먹은 이야기를 반복했고 이상화는 “또 많이 먹었어? 내일 러닝 하면 돼”라고 말했고 강도 높은 운동 예고에 강남은 저절로 신을 찾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숙소에 가서는 샤워를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려 이상화와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였고 욕실 안에서 쉐이빙 크림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아내와 지인들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다음날 숙취에 괴로워하며 잠을 깬 강남은 지인들과의 관광 스케줄에 힘들어했지만 오프로드 투어를 시작하자 아름다운 풍광에 푹 빠진 채 “안 탔으면 큰일 날 뻔 했다”라고 감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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