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박재범과 구찌가 만났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힙합 및 R&B 아티스트 박재범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박재범은 2008년 데뷔 후 싱어송라이터, 댄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3년부턴, 힙합/R&B 레이블인 에이오엠지(AOMG), 하이어뮤직(H1GHR MUSIC), 모어비전(MORE VISION)을 설립해 후진 양성 및 힙합과 R&B의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5월 경복궁에서 열린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 와 더불어 하우스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그는, “구찌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며, 구찌만의 혁신적이고 고유한 방식으로 항상 진화하는 독보적인 브랜드다. 이러한 구찌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하우스와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구찌 또한 박재범과 함께 할 여정에 대해 큰 기쁨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17일, 새 싱글 ‘와이(Wht)’를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박재범은 노란 두건과 멜빵바지를 매치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기대를 높인다.
박재범은 올해 ‘예스터데이(Yesterday)’, ‘선데이 나이트 드라이브(Sunday Night Drive)’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구찌 앰버서더로는 이정재, 신민아, 아이유, 뉴진스 하니가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디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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