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팝스타 아델이 곧 웨딩마치를 울릴까. 새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인 팝가수 아델이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외신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아델이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델은 히트곡 ‘When We Were Young’을 부르다가 그의 첫째 아이 출산을 담당했던 산부인과 의사 콜린을 발견했다.
아델은 “맙소사, 콜”이라며 “내 아기가 태어날 수 있게 도와준 주치의다. 몇 년 동안 못 뵀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의사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아델은 의사에게 “난 다른 아기를 간절히 원한다. 때가 되면 전화하겠다”라고 선언해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아델은 지난 2018년 전남편인 사이먼 코네키 사이에서 아들 안젤로를 얻었다. 그러나 이듬해 2019년 결혼생활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1년 아델은 새 남자친구인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연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에는 콘서트 도중 리치 폴의 호칭을 ‘남편’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여러 번 결혼설에 휩싸이고 있다.
한편, 아델은 지난해 8월 메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리치 폴에 대해 “이렇게까지 사랑해 본 적이 없다. 나는 그에게 집착하고 있다”라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아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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