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정동원이 ‘불후의 명곡’을 통해 유쾌한 학교생활을 소개했다.
기억의 노래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선 정동원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한층 성숙해진 ‘불후의 명곡’을 찾은 정동원에 출연자들은 ‘정변의 정석’이라며 입을 모았다.
3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재출연한 정동원은 “오랜만에 와서 이 느낌이 너무 그리웠다.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으니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은 2007년 생으로 현재 서울 공연 예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정동원은 “키가 몇인가?”라는 질문에 ““현재 174cm다. 중학교 3학년 때 확 크다가 지금 정체기가 왔다”라고 답했다.
“학업은 잘 하고 있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출석을 얘기하시는 건가, 성적을 얘기하시는 건가? 출석은 꼬박꼬박하고 있는데 성적은 그냥 착한 학생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동원은 또 교내 인기에 대해 “처음엔 인기가 많았는데 이게 어쩔 수 없더라. 까불거리는 성격이다 보니 아이들이 ‘극혐’한다”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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