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샤이니 키가 멤버와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12일 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뜬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행자 유재석과 지석진은 샤이니가 데뷔한 지 16년이 됐다고 말하며 한 소속사와 계약을 3번이나 한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키는 “나가도 같이 나갈 거다”라며 ‘같이’, ‘항상’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기쁘다”, “샤이니, 5인 영원히 샤월과 함께하자”, “키는 말도 예쁘게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계약을 한 회사랑 세 번 했다는 것도 대단하고 팀을 오래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하며 키와 샤이니의 우정에 감탄을 표했다. 이어 그는 키에게 어떻게 데뷔하게 됐는지 물었다.
무조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데뷔를 희망했던 키. 그는 동방신기, 보아의 열렬한 팬이었고 어머니가 사준 테이프도 S.E.S였다며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키를 비롯한 샤이니 멤버들이 계속 SM과 함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키가 소 된 그룹 샤이니는 2008년 데뷔한 SM 소속 5인조 아이돌 보이그룹이다.
키는 그룹 내 보컬, 리드 래퍼, 리드 댄서 포지션을 맡고 있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의 예능에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 재능이 탁월해 이름을 따라 ‘만능 열쇠’라고 불린다. 그는 11일 미니 2집 ‘Good & Great’를 발매, 앞으로 다양한 예능 및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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