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6년 전 엄태웅의 사생활 논란이 터졌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오랜만에 급 유네지니 토크쇼! 질문들 고약하다 고약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윤혜진은 엄태웅과 즉석에서 토크쇼를 진행했는데 옷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현재 윤혜진은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
이에 윤혜진은 “6년 전이 내가 되게 힘들었을 땐데 뭐든 힘듦을 이겨내려 마음의 결정을 내린 때였다. ‘뭘 할까’ 엄청 생각을 하다가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해보자’ 싶었다. 그게 옷이었다”고 답하며 엄태웅의 사생활 논란은 언급했다.
이어 “발레단 다닐 때부터 연습복만 입어도 되는데 되게 꾸미고 보통 사람보다 멋을 내는 편이었다. 그래서 패셔니스타 윤으로 불렸다. 직접 옷을 만들어보고 싶고 ‘한번 시도라도 해보자. 더 늙으면 못 할 것 같으니까’ 싶어 발품을 뛴 거다”라고 패션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직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으나 허위로 밝혀졌다. 그러나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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