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가수 강민경이 남다른 생일 자축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는 ‘고독한 생일날의 혼자 먹는 삼시 세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민경은 “오늘은 8월 3일 제 생일이다. 혼자 집에서 생일을 좀 보내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독의 끝, 고독의 묘미를 즐겨보자 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저에게만 집중하는 생일을 보내보자는 생각이다”라며 생일 자축의 뜻을 전했다.
그러고는 “눈뜨자마자 케이크를 사러 가고 있다”며 5성급 호텔을 찾았다. 케이크와 다른 디저트를 산 강민경은 평양냉면을 먹으러 이동해 혼자 편안한 식사를 즐겼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호화로운 생일 축하는 계속됐다. 강민경은 사전에 주문한 참치, 우니, 유부 등을 활용해 참치 빙수를 직접 메뉴를 만들어 혼술을 즐겼다. 참치와 성게알 한 판을 다 쓰고는 “이게 진정한 플렉스 아니겠습니까. 그저 건강하게 오래 살자”라고 자축했다.
급 만취로 한숨 자고 일어난 강민경은 “요새 마라 떡볶이가 엄청 난리잖냐. 그래서 시켰는데 너무 맛있는 거다”라며 저녁 메뉴로는 떡볶이를 선택했다.
이어 “생일이 한 시간 좀 더 남았는데”라며 디저트로 직접 사 온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고는 자신만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끝으로 강민경은 “지나치게 고독한 생일파티를, 진짜 행복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걍밍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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