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로 돌아온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tvN ‘알쓸별잡’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오펜하이머’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과 영화의 주역들이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의 패널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김민하, 영화평론가 이동진,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과 만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11개의 아카데미상과 2개의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방송되는 ‘알쓸별잡’에서 한국 예능 최초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멧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감독을 각각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을 위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뿐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됐던 비밀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와 이를 주도한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등 ‘오펜하이머’를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펜하이머’ 의 주역들과 만나 한층 깊어진 지적 수다를 선보일 tvN ‘알쓸별잡’은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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