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래퍼 스윙스가 공연서 관객에서 FLEX 한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에서 토크쇼 ‘좋은 말로 할 때’의 첫 게스트로 스윙스가 출연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윙스는 M사이즈를 입었다고 한다. 진행자 윤성빈은 스윙스에 “래퍼들이 공연에서 상의탈의를 하는데, 그것을 생각해 운동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스윙스는 “당연하다. 나도 이번 콘서트에서 17년 동안 랩을 하면서 처음 벗어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벗는데 기분이 좋았다. 얼마 전에는 스타일리스트가 빌려준 옷을 집어 던졌다. 계속 물어주고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빈은 스윙스의 말을 듣더니 “FLEX 하는구나”라고 덧붙였고 스윙스는 “사람들이 내 공연서 옷 받을 준비를 할 거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에 윤성빈은 스윙스에 “앞으로 래퍼로서 무엇을 증명하고 싶은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스윙스는 “늘 나에게 ‘꼬우면 그만둬라’라고 한다. 그게 아니면 징징대지 말고 그냥 올라가라고 스스로 얘기한다”라며 거칠면서도 스스로 채찍질하는 답변을 전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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