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아이브(IVE) 레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채널에 ‘아이브 레이, 컴백 전에 밝히는 에피소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레이는 컴백 의상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이번 앨범에서 레이의 콘셉트인 핑크색 머리에 대해 “처음으로 탈색을 해봤다”라며 “염색이 잘된 것 같아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첫 정규 앨범 ‘아이브 아이브(I’ve IVE)’ 중 ‘Kitsch(키치)’를 준비하는 과정이 기억에 남는다는 레이는 “콘셉트에 맞춰 표정이나 제스처 연습에 신경을 썼다”라며 “‘나쁜 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째려보는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레이는 첫 정규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채리쉬(Cherish)’를 선택했다. 레이는 “음악을 들을 때 멜로디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채리쉬’는 멤버들의 음색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이 느껴져 고막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타이틀 곡 ‘아이엠(I AM)’ 파트 중 가을의 ‘룩 앳 미 나우(Look at me now)’가 탐이 났으며, ‘채리쉬’ 발매 전날 리즈가 가장 긴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는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이라 많이 준비했다. 기대할 만하다”라며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1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레이가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라며 “의료진의 소견으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해 일시적으로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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